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중국형 코나 '엔씨노' 내놔, 정의선 "중국 젊은 고객의 동반자"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11 14:2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소형SUV 코나의 중국 모델인 ‘엔씨노’를 출시했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0일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엔씨노 출시행사를 열었다. 
 
현대차 중국형 코나 '엔씨노' 내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중국 젊은 고객의 동반자"
▲ 현대자동차 '엔씨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담도굉 베이징현대 총경리 등 현대차와 베이징현대 임직원을 비롯해 중국 기자, 딜러 등 5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소형 SUV는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소형 SUV 판매량은 2015년 21만1천여 대에서 2017년 67만6천 대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중국에 출시된 소형 SUV 종류만도 5종에서 16종으로 크게 늘었다. 

베이징현대는 기존 ix25에 엔씨노까지 추가하면서 소형 SUV 제품군을 강화했다. 2014년 ix25를 출시한 뒤 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29만8천 대를 팔았다.

정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엔씨노는 현대차가 전세계 젊은 세대의 생활방식 변화를 반영해 개발한 SUV”라며 “베이징현대는 엔씨노로 중국의 젊은 고객들과 희망과 가치를 공유하고 그들이 더욱 즐겁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리는 데 늘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시장은 올해 수요 정체로 지난해보다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엔씨노를 필두로 SUV를 적극적으로 판매할 것”이라며 “중국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신차는 물론 기존 주력 판매 차종의 상품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