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와 기아차는 9일 현대차 넥쏘와 코나, 기아차 스팅어와 스토닉, 모닝 등 자동차와 기아차의 브랜드체험관 ‘BEAT360’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기아차 스팅어.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6개의 상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9일 현대차 넥쏘와 코나, 기아차 스팅어와 스토닉, 모닝 등 자동차와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 ‘BEAT360’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다.
기아차는 스팅어로 제품디자인 부문 수송디자인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받았다. 같은 분야에서 현대차 넥쏘와 코나, 기아차 스토닉과 모닝은 본상(Winner)를 받았다. 스팅어, 넥쏘, 코나, 모닝 모두 올해 2월 iF 디자인상을 받았던 차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최근 내놓은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처음으로 세계적 권위를 갖춘 디자인상을 받았다”며 “기술력과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까지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BEAT360은 제품디자인부문 실내건축 및 디자인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BEAT360은 iF 디자인상에서도 2개의 상을 받았다.
BEAT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서로 다른 세 가지 주제의 공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문객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기아차는 BEAT360에 새롭게 내놓을 플래그십 세단 ‘THE K9’ 3대를 전시하는 등 각종 신차 출시행사와 문화행사를 계속 개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