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넷마블은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없다고 분석됐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17만5천 원에서 15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3일 넷마블 주가는 15만9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넷마블은 올해 새 게임의 판매가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아야 주가가 오를 수 있다”며 “새 게임 출시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날 것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넷마블은 새 게임 출시와 중국에서 리니지2레볼루션의 유통 허가권(판호) 획득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넷마블은 2분기 신작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정된 만큼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며 “중국에서 리니지2레볼루션의 유통 허가권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올해 넷마블의 실적 증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넷마블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136억 원, 영업이익 655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28.7% 늘어나는 것이다.

넷마블은 3월3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회사이름을 넷마블게임즈에서 넷마블로 바꿨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