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서인덕 영남대 명예교수와 이담 변호사가 선임됐다.

DGB금융지주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서 명예교수와 이 변호사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주총에서 사외이사에 서인덕 이담

▲ (왼쪽부터) 서인덕 영남대 명예교수, 이담 법무법인 어울림 대표변호사.


서 명예교수는 1946년 생으로 영남대 상경대학장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사를 지낸 뒤 현재 영남대 명예교수로 있다.

이 변호사는 1960년 생으로 부산지방법원 울산지원 판사와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판사 등으로 일하고 현재 법무법인 어울림에서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가 곧 끝나는 조해녕, 하종화 사외이사는 연임이 확정됐다.

김경룡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장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 부사장은 1960년 생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은행에서 경북미래본부장과 경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