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2018-03-07 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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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코리아, 한국닛산, 인피니티코리아 등 일본 수입차 브랜드들이 3월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토요타, 전 차종에 ‘프리미엄 리워드 프로그램’ 적용
7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3월에 전 차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토요타 '캠리'.
프리미엄 리워드 프로그램은 할부 및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토요타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36개월 동안의 금융계약 기간에 무사고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계약으로 재구매하면 200만 원 현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엄 리워드 프로그램은 다른 조건과 중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3월 프리우스, 라브4, 라브4 HV 등 특정 차종을 대상으로 스마트 밸류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마트 밸류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월 부담금을 최소화하고 금융계약 종료 시점에 차량을 구매하면 보장받은 가격으로 반납, 금융 재계약, 전액 상환 등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수금 30%를 내면 차종 별로 보장받을 수 있는 잔존가치는 △프리우스, 라브4, 라브4 HV 58% △시에나 55% △아발론 52%다.
스마트 밸류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은 다른 쿠폰, 현금 및 금융 프로모션과 중복해 이용할 수 없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와 렉서스 소유주의 가족이 토요타 차량을 구매하면 주유권을 주는 재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차종별로 받을 수 있는 주유권은 △캠리, 라브4, 프리우스 50만 원 △캠리 하이브리드, 라브4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V, 토요타 86 80만 원 △아발론, 시에나, 프리우스 프라임 100만 원이다.
◆ 렉서스, ES300h 등에 월 납입금 부담 낮춰
렉서스코리아는 3월 ES 300h, NX 300h, RX 450h, CT 200h를 대상으로 밸류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렉서스 'ES300 h'.
밸류플러스 프로그램은 선수금 및 잔존가치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금융계약 기간에 분할 납부해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계약 기간이 끝나면 차량 인수, 매각, 재금융을 선택할 수 있으며 렉서스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으로 매각한 뒤 새 차를 재구매하면 추가 지원 등을 받을 수도 있다.
밸류플러스 프로그램으로 ES 300h 슈프림 모델을 구매하면 선납율 30%, 금리 4.15%를 적용받아 36개월 동안 매달 45만8918원을 내면 된다.
무사고 등의 조건을 만족하면 재구매할 때 현금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이패스, 썬팅 추가 혜택도 제공받는다.
렉서스코리아는 3월 CT200h, GS450h, GS350, ES350, GS300, IS300 대상으로 부담제로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담제로 플러스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의 50%를 부담하면 2년 동안 적은 월 납입금을 내는 저금리 유예할부 프로그램이다. 또한 10년 20km의 메인 배터리 무상보증을 추가로 제공받아 배터리 교체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부담제로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CT200h 슈프림 모델을 구매하면 선수율 50%, 유예율 50%, 금리 4.4%를 적용받아 24개월 동안 매달 7만3333원을 내면 된다.
GS450h 슈프림 모델은 금리 5.2%를 적용받아 24개월 동안 매달 17만4200원을 내면 된다.
◆ 닛산, 알티마와 맥시마 대상 파격 구매조건
한국닛산은 3월 대표모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 조건을 내건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닛산 '알티마'.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알티마 2.5 스마트모델을 구매하면 선수금 50%, 12개월 할부를 적용받아 매달 3만5천 원을 내면된다.
스포츠세단 맥시마는 동일한 조건을 적용받아 매달 6만4천 원을 내면된다.
한국닛산은 또한 고객이 다양한 금리와 선수금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음대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36개월까지 다양한 할부 혜택을 제공받고 모델에 따라 최소 230만 원부터 최대 350만 원까지 주유권을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은 알티마와 맥시마 구매고객에게 차량 구매일로부터 1년 내 차량 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일로부터 60일 안에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손 사고 발생 시 새 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과 스마트 리페어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스마트 리페어는 차량 구매 후 1년 동안 최대 3회까지 스크래치, 덴트 등 경미한 차량 외부 손상을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이사 사장은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닛산의 대표모델을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알티마와 최고급 스포츠세단 맥시마를 통해 닛산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피니티, Q30과 Q50 대상 특별 프로모션
인피니티코리아는 3월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해 Q30, Q50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인피니티 'Q30'.
3월에 Q30, Q50을 사면 2가지 특별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혜택은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직접 할부금액을 설정하고 추후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선수금 50%, 12개월 할부 조건을 선택하면 Q30은 월 3만1천 원, Q50은 월 5만 원을 내면 된다.
두 번째 혜택은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다.
구매일로부터 1년 안에 차량 가격 30% 이상의 수리비용이 발생했을 때 보험자 과실이 50% 미만이면 사고일로부터 60일 안에 같은 새 차로 교환해준다.
인피니티코리아는 3월에 Q30는 500만 원, Q70은 800만 원, QX80은 2000만 원까지 현금 지원 혜택도 준다.
3월에 전국 인피니티코리아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Q30 또는 Q50을 시승한 고객 전원은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1인 1매)을 받을 수 있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따스한 새봄을 맞아 인피니티가 마련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인피니티 차량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인피니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