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성폭행과 관련해 8일 기자회견을 연다.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7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안 전 지사가 8일 오후 3시경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며 “국민과 도민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당초 안 전 지사 측은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으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지사는 6일 새벽 소셜네트워크에 글을 올려 정치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뒤 잠적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7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안 전 지사가 8일 오후 3시경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며 “국민과 도민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당초 안 전 지사 측은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으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지사는 6일 새벽 소셜네트워크에 글을 올려 정치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뒤 잠적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