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각계 인사를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 신년인사회에는 4대 주요그룹 대표들도 초청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1월2일 국회와 정당, 사법부, 경제계, 시민사회 등 각계의 대표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기로 했다. 
 
문재인 1월2일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 4대그룹 대표도 초정

문재인 대통령.


대기업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등 4대그룹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단체장 가운데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대통령의 인사와 특별영상 상영, 주요인사들의 신년인사 등의 순서로 실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