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전국의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전반을 놓고 외부감사를 벌인다.

25일 맥도날드는 한국식품안전협회와 함께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맥도날드 440여 개 매장을 방문해 식품안전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외부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전국 매장에서 위생상태 외부감사 실시

▲ 서울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의 모습.


중앙대학교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이번 외부감사의 총괄자문을 맡는다.

금보연 한국식품안전협회 부회장은 “식품위생 법령 준수와 매장 시설 진단, 종사자 위생관리 진단 등 모두 80가지 점검사항을 마련했다”며 “전문가들이 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모든 매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9월15일 밝힌 식품안전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제3기관에 의한 외부감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