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오일뱅크 노사 임단협 마무리, 통상임금에 상여금 600% 반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9-21 18:3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일뱅크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정기상여금 600%를 통상임금으로 반영하는 데 합의했다.

21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노사는 정기상여금 600%를 통상임금으로 산정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현대오일뱅크 노사 임단협 마무리, 통상임금에 상여금 600% 반영
▲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

노사는 이번 임단협에서 확정된 통상임금 기준을 과거 4년 동안 받은 임금에도 적용해 소급분을 지급하기로 했다.

2012년 11월27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4년 동안 받은 임금에 이 기준을 적용해 계산한 뒤 추가적으로 발생한 임금을 회사가 노동자에게 지급한다는 것이다. 

노사는 또 연봉인상률을 동종업계의 평균 임금인상률을 반영하되 해마다 임금을 1%씩 올리는 것을 보장하는 데도 합의했다.

이밖에 회사가 노동자에게 올해 기본급의 150%를 격려금으로 지급하고 무재해 1천만 인시를 달성한 데 따른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