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중국 내 QR결제 서비스 편의성을 높인다.

GLN인터내셔널은 중국 대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웨이신페이)의 운영사 텐페이글로벌(Tenpay Global)과 제휴로 중국에서 제공하고 있는 QR결제 서비스의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 위챗페이 가맹점으로 중국 QR결제 확대

▲ GLN인터내셔널이 위챗페이 전 가맹점으로 중국 내 QR결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 GLN인터내셔널 >


GLN인터내셔널 이용자는 기존 유니온페이 기반 QR결제 가맹점에 더해 위챗페이 전 가맹점에서도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현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GLN인터내셔널 대표 앱 퍼플GLN과 하나원큐, 하나머니, 하나카드(하나페이), 토스 등 주요 제휴 앱으로 QR결제가 가능하다. 추후 네이버페이, KB스타뱅킹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GLN인터내셔널은 2021년 7월 하나은행에서 분사해 설립된 핀테크 자회사다. 태국·베트남·일본·중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QR결제와 QR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비스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일본·베트남·라오스에서 ‘해외 QR출금 서비스’ 채널을 확대했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이 포함된다.

카카오페이와는 3월 태국 전역 ATM QR출금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해외 고객 대상 서비스도 확대한다. GLN인터내셔널은 2월 싱가포르 ‘디카드(DeCard)’ 앱과 제휴해 싱가포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석 GLN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중국 여행 손님들이 지하철과 택시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보다 편리하게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쉽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