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원칙을 세운다.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금융 AI 거버넌스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사적 AI 거버넌스 체계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금융 'AI활용' 원칙 세우는 작업 들어가, "신뢰 가능한 운영체계 마련"

▲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NH농협금융 AI 거버넌스 수립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AI 거버넌스는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규범을 말한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윤리 원칙 수립부터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금융권의 인공지능 도입이 빨라지면서 AI 거버넌스를 정비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 ‘AI 기본법’이 시행된 데 이어 금융위원회의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 발표도 예고되면서 인공지능 관리 기준이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일관된 인공지능 활용 원칙과 책임 기준을 확립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약 8개월 동안 그룹 공통 표준안을 마련한 뒤 은행ᐧ보험ᐧ증권ᐧ캐피탈ᐧ저축은행 등 계열사별 내재화 작업을 거쳐 AI 거버넌스 체계를 설계한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