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은 2026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982억 원, 영업이익 644억 원, 순이익 12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36.5% 늘고,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제주항공 1분기 영업이익 644억으로 흑자전환, "기단 현대화로 수익성 개선"

▲ 제주항공은 올해 1월 매출 4982억 원, 영업이익 64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사진은 제주항공이 기단현대화를 위해 도입하는 기종인 B737-8. <제주항공>


회사 측은 기단 현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여객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2대를 구매 도입했으며, 경년 항공기 매각 및 반납으로 연료 효율을 높여 유류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실제 지난해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전년 대비 유류비를 약 16% 절감했다.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B737-8 5대를 추가 구매 도입해 현재 10대에서 15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회사의 올 1분기 탑승객 수는 331만1358명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4.2% 증가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1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탑승률은 91.9%로 국적사 평균 탑승률 88.8%를 웃돌았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