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부산 북구에 집을 구했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해당 지역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같은 지역 출마설이 커졌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만류로 어느 정도 진화되면서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가 14일 재보궐 선거 출마 지역을 발표한다. 이에 한 전 대표와 조 대표의 ‘빅매치’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
한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얼마 전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했다”며 “하교하는 중학생들과 만났던 그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 부산 시민을 위해 살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거주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같은 지역구 출마 가능성은 이 대통령의 ‘교통정리’로 어느정도 정돈된 분위기다.
이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집행의 효율화를 논의하던 중 “우리 하 수석이 이걸 맡고 있다”며 “하GPT(하 수석의 별명), 요새 할 일이 많은데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다.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에 “할 일에 집중하겠다”라고 답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는 14일 이번 재보궐 선거의 출마 지역구를 밝힌다.
조국혁신당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대표가 1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보궐선거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조 대표가 부산북구 지역구에 출마해 한 전 대표와 ‘빅매치’가 벌어지게 되면 전국적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과 보수 진영의 표를 갈라먹을 가능성이 높다.
박 전 장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북구갑은 누군가의 거래 대상이 아니다. 유명정치인들의 놀이터도 아니다”며 “저는 오로지 주민의 마음만을 나침반 삼아 묵묵히 제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권석천 기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같은 지역 출마설이 커졌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만류로 어느 정도 진화되면서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가 14일 재보궐 선거 출마 지역을 발표한다. 이에 한 전 대표와 조 대표의 ‘빅매치’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
▲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11일 경기 수원 팔달문 인근의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얼마 전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했다”며 “하교하는 중학생들과 만났던 그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 부산 시민을 위해 살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거주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같은 지역구 출마 가능성은 이 대통령의 ‘교통정리’로 어느정도 정돈된 분위기다.
이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집행의 효율화를 논의하던 중 “우리 하 수석이 이걸 맡고 있다”며 “하GPT(하 수석의 별명), 요새 할 일이 많은데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다.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에 “할 일에 집중하겠다”라고 답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는 14일 이번 재보궐 선거의 출마 지역구를 밝힌다.
조국혁신당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대표가 1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보궐선거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조 대표가 부산북구 지역구에 출마해 한 전 대표와 ‘빅매치’가 벌어지게 되면 전국적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과 보수 진영의 표를 갈라먹을 가능성이 높다.
박 전 장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북구갑은 누군가의 거래 대상이 아니다. 유명정치인들의 놀이터도 아니다”며 “저는 오로지 주민의 마음만을 나침반 삼아 묵묵히 제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