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도약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12일 KT에 따르면 박 대표는 10일 부산 KT국제통신센터를 찾아 세계 주요 대륙과 국가를 연결하는 통신 인프라를 점검했다.
 
KT 대표 박윤영 부산 국제통신센터 현장 점검, "AI 서비스 위한 인프라 조성"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부산 KT국제통신센터를 방문해 국제해저케이블 데이터 트래픽 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KT >


부산 KT국제통신센터는 국제인터넷 통신량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육양국이다. 육양국은 해저케이블을 지상 통신망 및 데이터 인프라와 연결하는 통신 시설을 말한다.

박 대표는 “KT국제통신센터는 인공지능 시대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관문이자 글로벌 데이터 통신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KT가 인공지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3월3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된 뒤 취임일성으로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기업을 내걸었다.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취임식을 대신해 임직원에 보낸 서신에서 “KT를 대한민국 네트워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통신사업자이자 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며 “2026년은 그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박 대표는 앞서 3일 첫 지역일정으로 방문한 전남·전북본부에서도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 역할 강화를 주문하고 AX 플랫폼 기업 비전을 공유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