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그룹사 시너지를 강화한다.

하나금융은 그룹 대표 생활금융플랫폼 하나머니 회원사로 하나손해보험, 핀크, GLN인터내셔널 등 3개사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 '하나머니' 참여사 9개로 확장, 하나손보·핀크·GLN 합류

▲ 하나금융그룹 대표 생활금융플랫폼 '하나머니' 회원사로 하나손해보험, 핀크, GLN인터내셔널이 합류했다. <하나금융그룹>


기존에는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생명·하나저축은행 등 6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번에 모두 9개사로 확대된 것이다.

3사 합류에 따라 고객들은 하나머니에서 하나손해보험의 ‘보험머니 쌓기’ 이벤트 혜택을 받으면서 여러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핀크의 대출·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비교 서비스, GLN인터내셔널의 글로벌 QR결제 및 출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머니 회원사 확대는 하나금융 시너지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비은행 부문 성장을 위해 그룹사 시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뒀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2025년 기업가치제고계획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그룹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일에 주력하겠다”며 “각 비은행 계열사가 자체적 경쟁력을 갖출 뿐만 아니라 계열사 협업으로 그룹의 시너지를 높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나머니 앱 중심을 잡고 있는 하나금융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도 시너지 전략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나머니는 2023년 8월 트래블로그 중심으로 전면 개편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머니는 출시 뒤 손님 중심의 끊임없는 혁신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9개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환전·보험·결제·투자 등 손님의 금융 여정을 함께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