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이 유럽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2026년 1분기 매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22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NH투자 "달바글로벌 1분기 매출 눈높이 부합, 유럽과 아마존서 높은 성장"

▲ 달바글로벌이 2026년 1분기 유럽 아마존 채널에서의 호조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달바글로벌>


직전 거래일인 3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2026년 1분기 매출이 성수기였던 직전 분기보다 성장하거나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유럽 시장에서 높은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달바글로벌은 2026년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69%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 지역 다변화와 유통 채널 확장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유럽 시장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50% 증가한 110억 원, 북미 시장은 210% 늘어난 2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국가별로는 스페인과 독일 아마존 채널에서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과 '멀티밤'이 스킨케어 카테고리 상위 6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서도 미스트 제품이 50위권 안에 안착했다.

북미 매출 증가는 2025년 하반기 코스트코와 화장품 유통채널 얼타뷰티에 각각 약 20억 원 규모의 초기 납품 물량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북미 시장 매출은 지난해 12월 '틱톡' 채널의 마케팅 효과로 올해 2분기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다만 서구권에서는 기존 미스트 제품 외에 선크림, 세럼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달바글로벌은 1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낸 것으로 예상됐다.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670억 원, 영업이익은 38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26% 늘어나는 것이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