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S일렉트릭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02%(5만4천 원) 오른 8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일렉트릭 주가 장중 7%대 강세, 자회사 LS파워솔루션 미국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 수주

▲ LS일렉트릭이 2026년 1분기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주가는 3.77%(2만9천 원) 높아진 79만8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자회사 LS파워솔루션이 미국 에너지기업과 미국 중부지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7026만 달러(약 1062억 원)다. 공급기간은 2027년 4분기부터 2028년 상반기까지다.

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실적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LS일렉트릭이 2026년 1분기 매출 1조3420억 원, 영업이익 135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것이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75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허 연구원은 “LS일렉트릭 2026년 수주 예상치를 기존 4조~5조 원에서 5조~6조 원으로 높인다”며 “LS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배전반·배전기기, 초고압 전력기기 외에도 차세대 직류 전력기기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중장기 북미 매출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