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그래프(2024년 대비 2025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폴더블 스마트폰 마켓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4년 대비 28% 증가해,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북미 시장의 플립형 스마트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해당 지역에서 통신사 프로모션 강화와 오프라인 매장 노출 확대,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의 효과로 초기 수요층 넘어 시장 저변 확대에 성공했다.
모토로라는 44%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을 2024년 30.1%에서 2025년 44.1%까지 끌어올렸다. 모토로라는 공격적 가격 전략과 통신사 협업을 바탕으로 '레이저 2025' 시리즈의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5년 구글도 2024년보다 52% 성장하며 점유율 4.8%를 차지했다. 구글은 폴더블 제품군을 늘리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픽셀10 프로 폴드' 출시 뒤 연말로 갈수록 성장세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북미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했지만, 2025년 점유율은 2024년보다 약 14.7%포인트 떨어진 50.9%를 기록했다.
게릿 슈나만 카운터포인트 수석연구원은 "북미 폴더블 시장은 단일 기업 중심 구조에서 점차 경쟁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