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셀트리온>
서 사장은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정기 주주총회 이후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애나그램의 사업 목적에 부동산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사업 목적이 여러 개인 것은 사업 초기 필요한 요소를 포괄적으로 적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 사장과 서정진 회장의 둘째 아들인 서준석 북미법인장이 각각 지분 50%씩 출자해 개인회사 애나그램을 설립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나그램의 사업목적은 ‘부동산 경매 및 공매 입찰업’ ‘부동산 매매업’ ‘부동산 분양업’ ‘부동산 컨설팅업’ 등인데 셀트리온과 큰 연관이 없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분 승계를 위한 지렛대로 해당 법인을 쓰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서 사장은 자신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애나그램을 경영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서 사장은 “셀트리온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회사”라며 “현재는 셀트리온 경영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도 애나그램과 셀트리온 사이에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애나그램과 관련해) 나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며 “어떤 회사인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