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해외 법인 부진 및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26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9만8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한국콜마 주가는 7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기존 예상됐던 인센티브 충당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소폭 확대됐다”며 “여기에 중국 및 미국 법인의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55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37.0% 증가했으나 시장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법인은 색조 화장품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체 수익성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색조 제품은 기초 화장품보다 마진이 낮은 편이어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법인은 기존 최대 고객사의 주문이 줄어들면서 1공장 가동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2공장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생산라인 점검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도 미국 법인의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2공장 생산라인 점검에 들어간 비용 부담이 올해 상반기까지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여기에 신규 수주 공백도 이어지고 있어 실적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글로벌 다국적기업으로의 매출이 실적에 보탬이 될 가능성이 있고 자외선 차단 제품과 관련해 이탈했던 고객사 물량이 일부 회복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881억 원, 영업이익 282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18.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해외 법인 부진 및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 수준을 밑돈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한국콜마 사옥.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26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9만8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한국콜마 주가는 7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기존 예상됐던 인센티브 충당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소폭 확대됐다”며 “여기에 중국 및 미국 법인의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55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37.0% 증가했으나 시장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법인은 색조 화장품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체 수익성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색조 제품은 기초 화장품보다 마진이 낮은 편이어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법인은 기존 최대 고객사의 주문이 줄어들면서 1공장 가동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2공장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생산라인 점검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도 미국 법인의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2공장 생산라인 점검에 들어간 비용 부담이 올해 상반기까지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여기에 신규 수주 공백도 이어지고 있어 실적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글로벌 다국적기업으로의 매출이 실적에 보탬이 될 가능성이 있고 자외선 차단 제품과 관련해 이탈했던 고객사 물량이 일부 회복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881억 원, 영업이익 282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18.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