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손해보험이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B손해보험은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B손해보험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뽑혀, 지속가능경영 노력 인정 받아

▲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오병주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오른쪽)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 매해 ESG 경영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KB손해보험은 한국ESG기준원 2025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 지배구조에 바탕을 두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사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내부통제 △위험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손해보험은 ESG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등 이사회 대상 전문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의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데이터도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B손해보험의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 구축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며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희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