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대표 공성아, '2025 대한민국 패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공성아 안다르 대표가 '2025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다르>

[비즈니스포스트] 공성아 안다르 대표가 한국 애슬레저 산업의 성장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다르는 4일 공성아 대표가 ‘2025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는 패션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기술력·혁신성·산업 기여도·글로벌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안다르에 따르면 공 대표는 애슬레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협력사와 협업해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기능성 원단의 국내 생산 비중을 큰 폭으로 확대했다.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내 패션 제조 생태계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제품군 확장 및 글로벌 진출로 K-애슬레저 산업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성아 대표는 과거 여성 요가복 중심의 제품군에서 남성·키즈까지 고객층을 꾸준히 넓혀왔다. 골프·러닝·스윔웨어·언더웨어·비즈니스 애슬레저 등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해 소비 저변도 확대했다. 싱가포르·일본·호주·미국 등 고소득 국가 중심의 글로벌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공성아 대표는 “안다르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 성장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직원과 협력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멋진 K-애슬레저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