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9시5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S일렉트릭 주식은 전날보다 4.68%(2만1천 원) 상승한 4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일렉트릭 주가 장중 4%대 강세, 미국 초고압 변압기 4600억 규모 수주

▲ LS일렉트릭 주가가 27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5.23%(2만3500원) 높아진 47만2천 원에 장을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 때 47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초대형 민간전력 유틸리티기업(IOU)과 4598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수주는 회사가 체결한 단일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계약에 따라 미국 동남부 지역에 조성되는 대형 데이터센터의 주요 전력 공급원이 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525킬로볼트(kV)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한다.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