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3분기 200% 가까이 증가한 영업이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GKL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94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 순이익 14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198.8%, 순이익은 142.7% 늘어난 것이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카지노드롭액은 2조715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5% 감소했다. 반면 카지노매출은 3187억 원으로 같은 기간 10.9% 증가했다.
드롭액은 고객이 카지노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게임칩을 구매한 금액을, 카지노매출은 드롭액 가운데 고객이 현금으로 교환하지 않은 금액, 즉 카지노가 게임에서 딴 돈을 의미한다.
GKL은 “해외 카지노 고객 유치를 위해 일본, 대만, 몽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직원을 직접 파견해 VIP 고객을 접견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며 “또 기존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고객 맞춤형 이벤트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GKL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94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 순이익 14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 그랜드코리아레저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급증했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198.8%, 순이익은 142.7% 늘어난 것이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카지노드롭액은 2조715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5% 감소했다. 반면 카지노매출은 3187억 원으로 같은 기간 10.9% 증가했다.
드롭액은 고객이 카지노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게임칩을 구매한 금액을, 카지노매출은 드롭액 가운데 고객이 현금으로 교환하지 않은 금액, 즉 카지노가 게임에서 딴 돈을 의미한다.
GKL은 “해외 카지노 고객 유치를 위해 일본, 대만, 몽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직원을 직접 파견해 VIP 고객을 접견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며 “또 기존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고객 맞춤형 이벤트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