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 브랜드 사업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이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부산에 진출한다.

무신사트레이딩을 운영하는 무신사는 30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2층에 잔스포츠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무신사트레이딩 '잔스포츠',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신규 매장 열어

▲ 잔스포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 <무신사>


무신사트레이딩은 지난 2024년 첫 번째 브랜드 매장인 ‘잔스포츠 스타필스 수원점’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하남점 △롯데월드몰 잠실 △스타필드 고양점 등 수도권에 있는 대형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잔스포츠의 베스트셀러인 ‘하프파인트 ’를 비롯해 코듀로이 소재의 ‘하프파인트 코듀로이 FX’, 노트북 전용 수납공간을 더한 ‘슈퍼브레이크 플러스 랩탑’ 등 다양한 백팩을 선보인다.

매장 개점을 기념해 11월30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백팩 구매 후 잔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고객에게 원하는 글자와 디자인 패치를 직접 가방에 부착할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 고객에게는 잔스포츠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시 인기 상품 또는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무신사트레이딩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잔스포츠가 오프라인 매장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국 주요 상권으로 잔스포츠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