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 올해 3분기 영업손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518억 원, 영업손실 591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배터리 부문은 매출 2조8200억 원, 영업손실 6301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3.2%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 둔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의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매출 2318억 원, 영업이익 38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41.6% 각각 감소했다.
회사 측은 “주요 공급 기업들의 신규 스마트폰용 OLED 소재와 인공지능(AI) 서버용 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대응을 위해 △ESS 시장 역량 집중 △전기차 시장 점유율 제고 △운영 효율화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실적 회복과 함께 중장기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518억 원, 영업손실 591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
▲ 삼성SDI가 올해 3분기 매출 3조518억 원, 영업손실 591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삼성SDI>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배터리 부문은 매출 2조8200억 원, 영업손실 6301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3.2%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 둔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의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매출 2318억 원, 영업이익 38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41.6% 각각 감소했다.
회사 측은 “주요 공급 기업들의 신규 스마트폰용 OLED 소재와 인공지능(AI) 서버용 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대응을 위해 △ESS 시장 역량 집중 △전기차 시장 점유율 제고 △운영 효율화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실적 회복과 함께 중장기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