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18일 대구 북구 엑스코오디토리움에서 ‘2025 한화생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 11월 중순까지 서울ᐧ부산 포함 5곳 콘서트, "지역사회와 소통"

▲ 가수 이승철이 18일 대구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5 한화생명 콘서트’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한화생명>


올해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앞둔 가수 이승철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한화생명의 주요 고객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사각지대 청년 등 13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채웠다. 

한화생명은 14일 천안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 공연에 이어 11월12일까지 서울ᐧ부산ᐧ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올해는 1만5천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다 관객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한화생명 콘서트는 누적 관람객 16만 명을 돌파했다. 

한화생명은 매해 대중음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며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사연을 소개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오프닝 참여 이벤트도 도입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을 통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더 많은 이웃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