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1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6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사무직 희망퇴직 설명회를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0일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 3년 이상 직원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36개월치의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11월까지 사무직 희망퇴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LG디스플레이는 생산직 사원들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엔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희망퇴직을 통해 비용 절감과 원가 혁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최근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중심 사업 전환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증권가는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영업이익 4400억 원을 내고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약 8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현 기자
16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사무직 희망퇴직 설명회를 열었다.

▲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0일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0일부터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 3년 이상 직원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36개월치의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11월까지 사무직 희망퇴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LG디스플레이는 생산직 사원들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엔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희망퇴직을 통해 비용 절감과 원가 혁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최근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중심 사업 전환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증권가는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영업이익 4400억 원을 내고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약 8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