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성료, 사업 미팅도 100건 진행

▲ SK케미칼이 '2025 K'에 마련한 부스의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누적 방문객 7천 명을 달성했다.

SK케미칼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5 케이(2025 K)'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On-hand solution for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했다.
 
SK케미칼의 부스에는 행사 기간 중 약 7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진행된 사업 미팅 건수는 100여 건에 이른다.

이번 현장에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은 곳은 전시장 전면에 배치된 '하이라이트 존'으로 △자동차 △화장품 △식음료 △패션 등 주요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순환재활용 및 바이오 제품 라인업이 전시됐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2025 케이에서 자동차, 화장품, 식음료, 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으로부터 기대 이상의 관심이 이어지는 등 순환 재활용 기술에 기대감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럽연합(EU) 지역 등 핵심 거점 시장의 공략을 가속화하는 한편 해중합 기반 기술과 품질을 한층 고도화해 글로벌 재생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