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공급망 관리(SCM), 로봇·자동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재무·회계 등 4개 직무를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글로벌 SCM, 글로벌 사업관리·재무 등 2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트랙 전형으로 구성된다.
 
CJ대한통운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글로벌 물류 핵심인재 찾아

▲ CJ대한통운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포스터. < CJ대한통운 >


글로벌 트랙은 올해 상반기 신설된 전형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CJ대한통운은 기술역량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관련 분야의 핵심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CJ그룹 계열사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CBO)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TEST 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해 신입사원 교육을 받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산업에서 미래기술과 글로벌 사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글로벌 물류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우수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