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28일 오후 1시5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26만 원보다 3.08%(8천 원) 오른 26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3%대 상승, '고방열 모바일 D램' 호재로 엔비디아발 약세 극복

▲ 28일 장중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2.7%(7천 원) 내린 25만3천 원까지 하락했지만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 개시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했다.

이날 장 초반 약세는 엔비디아가 27일(현지시각)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3%대 하락한 영향이다. 

SK하이닉스는 최신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D램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EMC 소재로 실리카(Silica)와 알루미나(Alumina)를 혼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적용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