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최철규,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리더십 부문 대상 수상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오른쪽)이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장인 황인태 중앙대학교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비즈니스포스트]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지금껏 보인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원랜드는 최 직무대행이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국의 최고경영대상은 뛰어난 경영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 10곳이 후원한다.

최 직무대행은 카지노 규제개선, 최대 당기순이익 등 실적 개선, 외국인 유치 성과,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 비전 제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주당 117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 직무대행은 “오늘 수상은 저 혼자가 아닌 강원랜드 임직원 3600여 명과 폐광 지역주민들이 함께 받는 상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글로벌 복합리조트 변신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