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진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437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0.3% 증가했다.
한진 측은 “주력인 택배 부문에서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 중심의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택배 운영 원가를 절감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물류 부문에서는 부산신항 등 주요 항만의 하역 물동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글로벌 부문은 이커머스 수출입 증가와 신규 화주 유치에 따라 해상·항공 포워딩 물량이 확대되며 미주, 베트남, 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박도은 기자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0.3% 증가했다.

▲ 한진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437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진>
한진 측은 “주력인 택배 부문에서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 중심의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택배 운영 원가를 절감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물류 부문에서는 부산신항 등 주요 항만의 하역 물동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글로벌 부문은 이커머스 수출입 증가와 신규 화주 유치에 따라 해상·항공 포워딩 물량이 확대되며 미주, 베트남, 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