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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쉬어간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이오테크닉스 7%대 올라](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11163306_36401.jpg)
▲ 11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은 전날보다 5.51%(4만7천 원) 내린 80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5만5773주로 전날보다 14%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38조1207억 원으로 2조22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0위에서 12위로 내렸다.
외국인투자자가 942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4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07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후 4시31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은 5.28%의 내림세를 보이며 80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방산주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정부의 방산 역량 강화 의지에 직전 4거래일 연속 주가가 크게 오른 뒤 이날 쉬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77% 하락했다. 17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1개 종목이 올랐다. 현대차, 셀트리온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0.23%(7.46포인트) 내린 3175.7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오테크닉스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이오테크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7.32%(1만4600원) 오른 21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9만8533주로 전날보다 27%가량 늘었다. 시총은 2조6363억 원으로 18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9위에서 18위로 올랐다.
외국인이 60억 원어치를, 기관이 1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4시32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이오테크닉스 주식은 8.32%의 오름세를 보이며 21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펨토초 레이저 공정을 도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레이저 장비 업체인 이오테크닉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의견이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05% 하락했다. 16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3개 종목은 올랐다. 파마리서치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0.35%(2.77포인트) 높아진 800.47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