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친환경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친환경 정책에 강력한 시동을 걸자 영향받는 것으로 보인다.
 
OCI홀딩스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정부 'RE100 산업단지' 최우선 추진에 친환경주 강세

▲ 11일 장중 OCI홀딩스 주가가 11%대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9시42분 한국거래소에서 OCI홀딩스 주식은 전날보다 11.31%(9500원) 오른 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9만6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이 밖에 삼륭물산(24.16%), 씨티케이(19.56%), 세림B&G(13.53%), 그린케미칼(11.49%), 에코플라스틱(11.03%) 등 주가도 오름세다.

대통령실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추진한다고 전날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연내 출범한다. 

또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