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는 비상장자회사의 우호적인 사업환경과 성장 기반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BNK투자증권은 25일 CJ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CJ올리브영의 성장과 수익이 금년에도 향상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높은 장악력과 브랜드 인지도는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매출 성장세가 방한하는 관광객 증가율을 상회한다.
직영점 중심의 점포는 대형 상권에 집중하고, 지역 특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K뷰티 선호도가 높은 국가에 플랫폼 및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K뷰티 성장에 일조뿐만 아니라 수혜도 누린다”고 밝혔다.
해외 점포가 지난해 말 대비 8개 늘어 전체 점포에서 비중이 17.5%로 성장한 CJ푸드빌은 비용 집행으로 순이익이 감소하더라도 글로벌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북미 뚜레쥬르 1천개 점을 목표하고 있다.
2023년 매출 3조8612억 원, 영업이익 4660억 원, 순이익 3473억 원을 기록한 CJ올리브영이 2024년에는 매출 4조7900억 원, 영업이익 6077억 원, 순이익 4789억 원으로 성장했고, 2025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4% 늘어난 1조2342억 원, 순이익은 19.3% 증가한 1263억 원을 기록했다.
CJ푸드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 늘어난 2298억 원, 순이익은 12.8% 줄어든 82억 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은 2021년까지 순이익이 1천억 원 미만이었으니 괄목할 만한 개선세다. 이 기간 2대주주 코리아에이치앤비홀딩스의 지분 22.6%를 자사주로 매입해 CJ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이 99.4%로 전략적 투자자가 없는 비상장자회사가 됐다.
CJ올리브영이 전략적 투자자의 지분을 모두 자사주로 취득하여 향후 주주환원에 여유가 생긴 것이 CJ올리브영 가치와 지주 주주가치에 플러스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김장원 연구원은 “상장자회사 지분가치에는 기존과 동일한 할인율을 유지하지만, 두 비상장자회사는 거버넌스 변화 추세를 감안해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CJ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44조1150억 원,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2조507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5일 CJ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 CJ의 기업가치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수정했다. < CJ >
CJ올리브영의 성장과 수익이 금년에도 향상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높은 장악력과 브랜드 인지도는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매출 성장세가 방한하는 관광객 증가율을 상회한다.
직영점 중심의 점포는 대형 상권에 집중하고, 지역 특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K뷰티 선호도가 높은 국가에 플랫폼 및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K뷰티 성장에 일조뿐만 아니라 수혜도 누린다”고 밝혔다.
해외 점포가 지난해 말 대비 8개 늘어 전체 점포에서 비중이 17.5%로 성장한 CJ푸드빌은 비용 집행으로 순이익이 감소하더라도 글로벌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북미 뚜레쥬르 1천개 점을 목표하고 있다.
2023년 매출 3조8612억 원, 영업이익 4660억 원, 순이익 3473억 원을 기록한 CJ올리브영이 2024년에는 매출 4조7900억 원, 영업이익 6077억 원, 순이익 4789억 원으로 성장했고, 2025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4% 늘어난 1조2342억 원, 순이익은 19.3% 증가한 1263억 원을 기록했다.
CJ푸드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 늘어난 2298억 원, 순이익은 12.8% 줄어든 82억 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은 2021년까지 순이익이 1천억 원 미만이었으니 괄목할 만한 개선세다. 이 기간 2대주주 코리아에이치앤비홀딩스의 지분 22.6%를 자사주로 매입해 CJ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이 99.4%로 전략적 투자자가 없는 비상장자회사가 됐다.
CJ올리브영이 전략적 투자자의 지분을 모두 자사주로 취득하여 향후 주주환원에 여유가 생긴 것이 CJ올리브영 가치와 지주 주주가치에 플러스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김장원 연구원은 “상장자회사 지분가치에는 기존과 동일한 할인율을 유지하지만, 두 비상장자회사는 거버넌스 변화 추세를 감안해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CJ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44조1150억 원,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2조507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