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패션그룹형지가 주요 여성복 브랜드 매장에 스타일링 가이드북을 배포하며 핵심 고객층인 ‘뉴시니어’를 집중 공략한다.

패션그룹형지는 25일 전국의 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 여름 시즌 스타일링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 핵심 고객 '뉴시니어' 맞춤 스타일링 가이드 배포

▲ 패션그룹형지가 뉴시니어 고객을 위해 주요 여성복 브랜드의 스타일링 가이드를 전국 매장에 배포했다. 왼쪽부터 가이드북 표지,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스타일링 화보. <패션그룹형지>


이번 가이드북은 중장년 여성 고객을 위한 ‘다운에이징룩’ 제안과 길어진 여름철에 적합한 코디법 등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출범한 ‘형지 뉴시니어연구소’에서 중장년층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분석해 제작됐다.

각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동일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뉴시니어 고객과의 온·오프라인 소통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뉴시니어들이 패션은 물론이고 소비 생활 전반에 중요한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뉴시니어에 관한 형지의 노하우를 모두 발휘해 앞으로도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강화까지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