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Truth social) 갈무리>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complete and total)’ 휴전을 하는 것으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란이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할 것이고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에 따르면 휴전은 앞으로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후 1시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내통령은 “24시간이 지나면 이스라엘과 이란의 '12일 전쟁’의 공식적인 종료를 선언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인내심과 용기, 지혜를 보여준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에서는 휴전에 관한 공식적 언급이 24일 오전 9시 현재(한국 시각)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