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경기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태영건설은 17일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 수원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 실시설계적격자로, 지분 45% 675억

▲ 태영건설이 한국환경공단의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 실시설계적격자로 뽑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대 자원회수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태영건설의 계약금액은 675억 원으로 전체 도급금액 1501억 원 가운데 지분 45%에 해당한다. 2024년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51%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가량이다.

태영건설은 “관련 사항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