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올랐다.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콘서트와 앨범 발매를 앞뒀기 때문이다.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져의 월드투어 콘서트의 활동도 기대됐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8만8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8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블랙핑크와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활동과 2026년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블랙핑크는 7월5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영국,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도시 16곳에서 31회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며 2년 만의 컴백을 앞뒀다.
김유혁 연구원은 “이번 투어는 스타디움급으로 회당 모객 규모가 직전 투어보다 약 2배 증가했다”며 “2026년 상반기까지 모객 실적을 250만 명 규모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하반기 실물 앨범 발매도 예고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2년 8개월만의 새 앨범”이라며 “블랙핑크 컴백으로 하반기 음반·음원과 공연, MD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큰 폭 전망된다”고 말했다.
2분기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274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그는 “2분기 영업활동 부재로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져의 월드투어 콘서트와 베이비몬스터의 팝업 매장으로 공연과 MD 매출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6620억 원, 영업이익 71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1.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이솔 기자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져의 월드투어 콘서트의 활동도 기대됐다.

▲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기존 8만8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올랐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8만8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8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블랙핑크와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활동과 2026년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블랙핑크는 7월5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영국,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도시 16곳에서 31회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며 2년 만의 컴백을 앞뒀다.
김유혁 연구원은 “이번 투어는 스타디움급으로 회당 모객 규모가 직전 투어보다 약 2배 증가했다”며 “2026년 상반기까지 모객 실적을 250만 명 규모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하반기 실물 앨범 발매도 예고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2년 8개월만의 새 앨범”이라며 “블랙핑크 컴백으로 하반기 음반·음원과 공연, MD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큰 폭 전망된다”고 말했다.
2분기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274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그는 “2분기 영업활동 부재로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져의 월드투어 콘서트와 베이비몬스터의 팝업 매장으로 공연과 MD 매출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6620억 원, 영업이익 71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1.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