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1700억 원가량의 토목공사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HJ중공업은 16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TK)’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는 관련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이 공사는 총연장 15.05km 가운데 3.61km 길이의 토공, 2.94km 길이의 교량, 2.21km 길이의 터널 공사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HJ중공업의 낙찰금액은 이 공사 전체 4298억 원 가운데 지분 41%에 해당하는 1762억 원이다. 2024년 HJ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9.34% 규모다.
HJ중공업은 “관련 내용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맺을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HJ중공업은 16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TK)’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는 관련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 HJ중공업이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TK)' 실시설계적격자로 뽑혔다.
이 공사는 총연장 15.05km 가운데 3.61km 길이의 토공, 2.94km 길이의 교량, 2.21km 길이의 터널 공사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HJ중공업의 낙찰금액은 이 공사 전체 4298억 원 가운데 지분 41%에 해당하는 1762억 원이다. 2024년 HJ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9.34% 규모다.
HJ중공업은 “관련 내용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맺을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