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단기 모멘텀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시프트업의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16일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천 원에서 8만6천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3일 시프트업 주가는 5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준호 연구원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초기 성과가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약 1주년을 맞았다. 당시부터 예고됐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서비스, 스텔라블레이드의 PC 출시가 모두 이뤄지면서 당분간 모멘텀 공백이 예상된다.
5월22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에 진출했고, 6월11일에는 ‘스텔라블레이드’의 PC 버전이 출시됐다.
이 연구원은 “스텔라블레이드 PC 성과에 대한 일부 모멘텀 수급이 반영돼 시가총액 3조3천억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며 “다음 신작은 ‘스텔라블레이드’ 차기작과 ‘프로젝트 스피릿’이며 출시는 2027, 2028년으로 예상돼 하반기 관심도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짚었다.
다만 그는 “2026년 모멘텀 공백은 2027년 높은 실적 가시성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신작 정보가 가시화될 경우 기업가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연간 매출 2096억 원, 영업이익 211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38.3%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정희경 기자
16일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천 원에서 8만6천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16일 하나증권은 시프트업의 목표주가를 8만6천 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시프트업 로고.
직전 거래일인 13일 시프트업 주가는 5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준호 연구원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초기 성과가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약 1주년을 맞았다. 당시부터 예고됐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서비스, 스텔라블레이드의 PC 출시가 모두 이뤄지면서 당분간 모멘텀 공백이 예상된다.
5월22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에 진출했고, 6월11일에는 ‘스텔라블레이드’의 PC 버전이 출시됐다.
이 연구원은 “스텔라블레이드 PC 성과에 대한 일부 모멘텀 수급이 반영돼 시가총액 3조3천억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며 “다음 신작은 ‘스텔라블레이드’ 차기작과 ‘프로젝트 스피릿’이며 출시는 2027, 2028년으로 예상돼 하반기 관심도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짚었다.
다만 그는 “2026년 모멘텀 공백은 2027년 높은 실적 가시성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신작 정보가 가시화될 경우 기업가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연간 매출 2096억 원, 영업이익 211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38.3%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