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국씨엠은 12일부터 부산공장의 6CCL라인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6CCL라인은 프린트 강판 전문설비이다. 도금강판위에 3코팅이 가능해 강판에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표현할 수 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 프린트 강판설비 생산재개, 화재사고 이후 두 달 만에

▲ 동국씨엠이 부산공장 6CCL라인의 생산을 12일부터 재개한다.


회사 측은 “화재사고 복구를 완료해 생산을 재개한다”며 “가전·건재 분야 제품의 정상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국씨엠 부산공장에서는 지난 4월8일 발생한 화재로 6CCL라인의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같은 달 29일 일부 구간을 재가동시킨데 이어, 이번에 전체 설비 재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동국씨엠은 6CCL 분야에서 2024년 매출 1081억 원을 거뒀다. 이는 연결기준 전체 매출의 5.0% 수준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