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반기 다수의 대작 출시를 앞두고 게임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12일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7월 차이나조이, 8월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까지 3분기 다수의 게임쇼가 예정되어 있다”며 “신작 정보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게임 업종은 하반기 대작 출시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달 동안 엔씨소프트(19.1%), 카카오게임즈(19.7%), 넷마블(18.0%), 위메이드(18.1%), 펄어비스(10.0%) 등 신작 공개를 앞둔 게임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최근 SGF2025를 비롯해 게임 행사에서 하반기 신작들에 대한 정보가 일부 공개되면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적 관점에서도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이익 수준은 3, 4분기로 갈 수록 신작 효과에 힘입어 개선될 전망이다.
게임업종 선호주로는 넷마블이 제시됐다.
넷마블은 기존작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전분기 수준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 ‘RF온라인넥스트’, ‘세븐나이츠리버스’가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 연구원은 “연내 ‘나혼렙’의 플랫폼 확장에 더해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가 반영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외로는 야심작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둔 펄어비스도 관심주로 제시됐다.
남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현재 써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3분기 출시일 확정을 기대하며 출시 전까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도 연내 출시 예정인 대작들의 이용자 반응에 따라 주가 향방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각각 ‘아이온 2’와 ‘크로노오디세이’의 포커스그룹테스트(FGT), 클로즈드베타테스트(CBT)를 앞두고 있다. 정희경 기자
12일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7월 차이나조이, 8월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까지 3분기 다수의 게임쇼가 예정되어 있다”며 “신작 정보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SK증권은 넷마블을 게임업종 선호주로 12일 제시했다.
최근 게임 업종은 하반기 대작 출시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달 동안 엔씨소프트(19.1%), 카카오게임즈(19.7%), 넷마블(18.0%), 위메이드(18.1%), 펄어비스(10.0%) 등 신작 공개를 앞둔 게임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최근 SGF2025를 비롯해 게임 행사에서 하반기 신작들에 대한 정보가 일부 공개되면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적 관점에서도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이익 수준은 3, 4분기로 갈 수록 신작 효과에 힘입어 개선될 전망이다.
게임업종 선호주로는 넷마블이 제시됐다.
넷마블은 기존작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전분기 수준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 ‘RF온라인넥스트’, ‘세븐나이츠리버스’가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 연구원은 “연내 ‘나혼렙’의 플랫폼 확장에 더해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가 반영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외로는 야심작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둔 펄어비스도 관심주로 제시됐다.
남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현재 써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3분기 출시일 확정을 기대하며 출시 전까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도 연내 출시 예정인 대작들의 이용자 반응에 따라 주가 향방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각각 ‘아이온 2’와 ‘크로노오디세이’의 포커스그룹테스트(FGT), 클로즈드베타테스트(CBT)를 앞두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