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16분 기준 넷마블 주식은 전날보다 9.49%(5200원) 오른 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이 2분기 깜짝 실적을 올릴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6만5천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상향했다.
임 연구원은 “넷마블이 2분기 매출 6940억 원과 영업이익 830억 원을 올리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국내외에서 앱(애플리케이션) 수수료 관련 비판과 소송이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임 연구원은 “애플과 구글의 과도한 앱 수수료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며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한다면 게임사의 즉각적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
10일 오전 11시16분 기준 넷마블 주식은 전날보다 9.49%(5200원) 오른 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 10일 오전 장중 넷마블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넷마블이 2분기 깜짝 실적을 올릴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6만5천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상향했다.
임 연구원은 “넷마블이 2분기 매출 6940억 원과 영업이익 830억 원을 올리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국내외에서 앱(애플리케이션) 수수료 관련 비판과 소송이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임 연구원은 “애플과 구글의 과도한 앱 수수료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며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한다면 게임사의 즉각적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