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주택에서 생애 최초 구입비율이 5월 등기기준 1년 만에 41%를 넘어섰다.
4일 대법원에 따르면 5월 등기기준 서울 집합건물 1만3087건 가운데 생애최초 구입은 5378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매 가운데 비율은 41.1%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집합건물은 아파트와 연립, 오피스텔 등의 1동 이상 건물을 말한다.
토지거래허제가가 일시 해제된 2월부터 3월까지 잠실과 삼성, 대치, 청담 등을 중심으로 매매거래가 늘었는데 이 기간 동안의 거래량이 5월 등기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등기는 보통 매수가 끝나고 잔금 납부 기간을 거쳐 최소 2개월에서 3개월이 지난 뒤에 이뤄진다.
최근 행정수도 이전 관련 대선 공약이 쏟아졌던 세종시도 생애최초 매수 비율이 높아졌다.
세종시는 5월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의 등기 건수가 801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비율(68.1%)을 차지했다. 안수진 기자
4일 대법원에 따르면 5월 등기기준 서울 집합건물 1만3087건 가운데 생애최초 구입은 5378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매 가운데 비율은 41.1%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 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까지 등기된 서울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최초 구입은 5378건으로 41.1%를 차지했다. 사진은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집합건물은 아파트와 연립, 오피스텔 등의 1동 이상 건물을 말한다.
토지거래허제가가 일시 해제된 2월부터 3월까지 잠실과 삼성, 대치, 청담 등을 중심으로 매매거래가 늘었는데 이 기간 동안의 거래량이 5월 등기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등기는 보통 매수가 끝나고 잔금 납부 기간을 거쳐 최소 2개월에서 3개월이 지난 뒤에 이뤄진다.
최근 행정수도 이전 관련 대선 공약이 쏟아졌던 세종시도 생애최초 매수 비율이 높아졌다.
세종시는 5월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의 등기 건수가 801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비율(68.1%)을 차지했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