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ho] 하나금융그룹이 '비은행 강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리고 그 최전선에 서 있는 인물이 바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이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오랜 인연을 쌓아온 강 대표는 2022년 하나증권 CEO로 전격 발탁된 이후 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강 대표는 취임 첫해인 2023년에는 좋은 실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2024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하나증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한쪽에서는 여전히 하나증권의 실적이 하나금융그룹 비은행 부문의 '중심'이라기엔 그리 좋지 못한 만큼, 올해부터 보여주는 하나증권의 모습이 하나금융 전체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증권, 그리고 강성묵 사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