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학가인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언론 공지에서 "내일 오전 이재명 후보는 젊음의 상징인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김재현씨(24), 범서연씨(22), 장영민씨(21) 등 4명의 청년들과 함께 투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29일 서울 신촌에서 청년들과 사전투표, "대한민국 이끌 든든한 주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패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와 함께 이 청년들이 미래를 결정하는 갈림길에서 이재명 후보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당은 "청년세대는 빛의 혁명을 이끈 주인공이자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든든한 주역"이라며 "이 후보와 함께 내일 사전투표에 나설 청년들은 이번 선거가 청년이 절망하던 과거로 돌아갈지 희망으로 가득 찬 미래로 나아갈지 결정짓는 갈림길이라고 강조한다"고 밝혔다.

당은 이어 "이 청년들은 국민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할 후보, 불투명한 미래 대신 확실한 미래를 열어줄 후보를 원한다"며 "대립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는 사회, 세계를 선도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희망한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29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연설을 진행한다.

당은 "내일 이재명 후보는 이들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해 청년들이 다시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년들과 함께 투표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이 후보는 투표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청춘의 푸르른 꿈을 지켜낼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