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구매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는 판촉 행사를 연다. 

1일 삼성전자는 OLED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바꿔보상' 프로모션, 쓰던 TV 반납 뒤 OLED 사면 30만 포인트 증정

▲ 구형 TV를 반납하고 삼성전자 OLED TV를 설치한 홍보용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해야 한다.

반납 TV가 어떤 제조사 제품인지는 상관 없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게 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액정디스플레이(LCD)나 발광다이오드(LED)와 달리 백라이트가 불필요해 화면을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OLED 라인업을 출시하고 OLED TV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 OLED의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더 많은 고객이 즐기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