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과 한화첨단소재가 글로벌 기구로부터 탄소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솔루션은 30일 서울 영등포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4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코리아 어워드’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과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한화첨단소재, CDP 평가에서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뽑혀

▲ 한화솔루션과 한화첨단소재가 탄소경영 성과로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 상을 받았다.


한화첨단소재는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

CDP는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로 각국 주요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해 해마다 보고서를 발행해 오고 있다. ‘CDP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 주요 상장사의 기후변화 대응과 물 경영 분야 평가 점수를 기반으로 주어진다.

한화솔루션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 △스코프(Scope) 3 배출량 분석 △기후와 수자원 위험 및 기회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코프3란 회사 외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까지 관리하는 범위를 말한다.

한화첨단소재는 CDP 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경영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고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강석림 한화솔루션 안전보건환경실 실장은 “점점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방안과 수자원 절약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